우사단마을 거리간판

서울문화재단 2014 복작복작 예술로 프로그램의 아티스트-주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 노동연구소는 5곳의 상점들과 협업하여 거리 사인물을 만들었습니다.

우사단마을은 해방 이후 한남동과 보광동 사이 능선인 우사단로 10길을 중심으로 피난민들과 이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부락을 형성해 살기 시작한것이 기원으로, 2010년대 이후는 더 저렴하고 한적한 공간을 찾아 이주해온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있는 서울의 <이주민 정착촌> 입니다. 

해방 이후 우사단 마을에 사람들을 모이게 한 것이 미군부대를 둘러싼 물자와 일자리였다면, 최근에는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. 재개발 문제로 20년 이상 방치된 이곳 환경에서 원주민과 예술가들, 그리고 상인들은 힘을 모아 조금씩 동네를 더 살기 좋은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 <우사단마을 거리 전시회>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기획되었습니다. 

마을과 마을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합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시범적으로 22개의 가게와 4명의 예술가가 진행했습니다.

목표는  가게의 상징물로 쓰일 수 있으면서도 거리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.

wsign-5
꽃집: 스타일 지음

 

wsign-4
빵집: 그바람에 주식회사

 

wsign-2
커피 & 로스터스 : 챔프커피

 

wsign-03
고기집 : 우사단고기

 

wsign-1
게스트 하우스 :  HA;US